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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소개

서미혜 선교사님

성명 : Margaret. J. Storey
(한국명: 서미혜)

서미혜선생님은 1960년(당시 21세) 캐나다 선교연합회 소속 선교사로 내한하여 지난 45년간 장애인, 결핵환자, 나환자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한 평생을 헌신하여 오셨습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방문치료를 통하여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던 서미혜선교사가 장애인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을 위해 또 다른 봉사를 시작하게 된 것은 1981년부터 입니다.

길거리 한 켠에서 혹은 외딴집 구석방에서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하고, 하루 종일 방치되어 있던 장애 아동들의 치료와 교육을 위하여 원주기독병원 안에 부설 재활학교를 설립하여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고, 이 시설은 원주 최초의 장애인 시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후 서미혜 선교사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학령기 이전의 장애 유아를 위한 조기교육실의 설치ㆍ운영, 1985년 성인기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작업장의 설치ㆍ 운영, 그리고 1989년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개원하여 장애인들의 연령과 주거환경 그리고 장애 당사자들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여 왔습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은 지금의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초대관장으로 재직을 하셨고, 원주기독병원 부설 직업재활원은 마가렛보호작업장으로 성장하게 하여,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모태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현재는 마가렛사회복지회의 상임이사로 고령의 나이에도 그 열정과 사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기준이사장님 인사말

대표이사 김기준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는 원주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던 서미혜(Margaret J. Storey) 선교사의 노고를 기리고, 그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중심의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는 현재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하여 장애인보호작업장 2개소, 주간보호소 2개소, 공동생활가정 2개소와 아동발달센터 그리고 장애인 단기보호소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모태가 1985년 설립된 마가렛보호작업장이며 설립 당시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대한 정부의 법적 지원 기준이 없었을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선구적이고 도전적인 장애인복지 시설이어서 우리 법인으로서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시설입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은 장애인복지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장애인 자립생활의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1985년 중증의 장애 근로인이 첫 월급을 받아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용돈을 드리던 날, 그 어머님의 눈물과 형제들의 변화를 잊을 수 없습니다. 의존적 상황에서 벗어나 독립된 개인으로 첫 출발을 하는 기념비적인 날이었습니다.

마가렛보호작업장을 통해 성인기에 들어선 장애인분들이 당당한 일터를 갖고,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며, 이 사업에 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
대표이사 김기준